새벽 영성을 회복하자
2012년 한해가 저무는 올해의 마지 막 달 12월입니다.
지난시간을 되돌 아보니 잘한 일보다 못했던 일이 생각나고 후회도 생깁니다.
좀 더 열심히 할 껄 걸 합니다. 이젠 제법 겨울의 추위가 느끼는 시간! 우리의 몸과 마음을 움츠리게 합니다. 산과들 어디에도 모두 겨울 의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지난주 겨울나기를 위해 교회김장을 했습니다. 이렇게 마음이 든든하고 행복한지요! 아무리 무서운 한파가 찾아 와도 끄떡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마음 가운데 올라오는 감정이 있네요! 내 영혼을 위해 뭘 준비했는지 성령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먹고 배부르고 따뜻한 육신의 생각만을 하다가 우리의 인생을 허비 하는건 아닌지! 내가 주를 위해 해 놓은건 뭔지 한번 생각하는 12월이 되길 애써야 하지 않을까? 누군가가 믿음으로 나를 이끌어주고 도와주길 바라는 마음의 기대가 생깁니다.
혼자하는 신앙생활은 한계가 있고, 늘 게으름에 순응하는 우리의 나약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도 예배도 혼자하는 건 힘이 듭니다. 함께해야 능률도 생기고 즐겁습니다.
나 혼자면 위험합니다. 나를 넘어뜨리려는 마귀가 언제나 기회를 찾기에 우리는 깨어서 은혜의 자리를 사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어떤 것이든 훈련되어야 승리합니다. 특히 영적인 성장은 하루아침에 되어지지 않습니다. 꾸준히 하는 것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기쁠 때도 힘들 때도 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내 삶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교회에서의 특새는 기도훈련의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이 새벽시간의 훈련은 일년에 몇 차례만 참석해도 내 안에 기도의 영성이 훈련되어 집니다.
새벽의 영성을 다시 회복하길 원합니다. 생명이 있는 곳엔 물주고 거름을 주면 자라납니다. 새벽예배도 억지라도 참석하면 습관이 되고 훈련이 됩니다. 춥다고 웅크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힘써서 할 때 성령님이 도와줍니다.
이번 새벽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나를 통해 말씀하도록 나 자신을 깨끗한 통로로 드리길 소망합니다.“내가 새벽을 깨우리라. 새벽에 주의 인자한 음성을 들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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