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청년-
방학과 동시에 엘림 청년부가 함께 모였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전도사님과 성경공부를 하면서 말씀에 갈급함을 느꼈습니다. 전도사님께서 우리의 나약함을 아시고 지난 월요일부터 21일간 새벽기도작정과 성경 1독을 하기로 제안하였습니다. 그동안 마음은 있었지만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할 지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막연했습니다.
사실 두려움과 자신이 없었지만 이런 기회가 아니면 하나님을 만나기 어렵다는 생각에 다
함께 결단하였습니다.
새벽 5시 기상! 졸린 눈을 비비며 30분부터 새벽예배를 시작합니다. 예배 후 1시간 동안의 기도훈련! 7시 전에는 절대로! 본당을 나갈 수 없습니다. 큰 볼일도 나중에 해결하기로 약속! 모두들 기도에 서툴지만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간절함을 담아 ‘주여!주여!주여!’를 부르짖습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다리가 저려옵니다. 시계를 보지만 30분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온 몸을 비비 꼬며 다시 눈을 감고 기도합니다.
7시가 되면 간단한 아침식사를 합니다. 맛있는 토스트와 우유! 기도 후의 아침식사는 ‘꿀 맛’입니다.
그 후 전도사님의 간단한 성경 개요 시간을 갖고 8시-10시 본당에서 성경읽기를 합니다. 이번 주에 우리는 신약성경을 모두 읽었습니다. 정말 대단했습니다. 우리 평생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렇게 마음이 뿌듯할 수가 없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구약을 읽기로 하였습니다. 성경읽기에 관심있는 분들은 저희와 함께해요~^^~
청년부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김미진 : 말씀을 읽으니 새벽기도 시간에 기도가 달라졌다. 처음엔 10분 기도도 힘들었지만 지금은 부흥회에 받은 방언으로 30분 이상 기도한다. 나는 기도할 때에 청년들이 다함께 주여! 라고 부르짖는 순간이 있는데 그 때 너무 행복하다. 3주 동안의 훈련을 통해 우리를 변화시켜주실 하나님을 믿으며 끝까지 화이팅~!
이상준:작정 21일 기도와 성경읽기를 시작하고나니 마음이 기쁘다. 아직 기도가 서툴지만 새벽마다 주여!주여! 부르짖고 기도하니 마음이 한결 편하다. 그동안 나는 왜이렇게 무능할까?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절망감에 빠져있었는데 이렇게나마 청년부에서 성경읽기를 통해 우리를 훈련시켜 주시니 감사하다. 남은 2주도 집중하여 끝까지 승리해야겠다! 청년부 파이팅~!
김예찬 : 졸음마귀로 성경읽기가 너무 힘들다. 그러나 하루하루 내 안에 있는 지루함과 무기력함이 성경읽기를 통하여 다 날아간다. 끝까지 집중하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성령충만을 받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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