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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선택하라
박용해 2012-09-01 추천 2 댓글 0 조회 932

하나님을 선택하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하고 살아갑니다.

싫든 좋든 반드시 선택하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기에 늘 힘이 듭니다. 그러 하기에 내 인생의 고비마다 나의 선택으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했습니다.


이번 캠페인 내내 선택에 매여 살았습니다. 오늘 하루 무엇을 선택 할지를 고민 했습니다. ~새벽기도 후 잠을 잘 건지~운동을 할 건지~책을 볼 건지~오늘은 뭘 해 먹을까? 등등 하루를 어떻게 선택했는지에 따라서 행복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습니다.


내가 어떤 선택 하느냐에 따라서 잔잔하던 집 분위기가 행복과 슬픔이 교차 했습니다.

하나님을 선택하라는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은혜와 시험이 함께 임했습니다.


이렇듯 케이티 와 내 삶을 비교 하다가 내 모습이 진짜 부끄러워 책을 집어 던지고 외면 하기도 했습니다. 이건 내 삶이 아니고 케이티 의 삶이지~으~ 목사님은 꼭 이렇게 더울 때 이런 캠페인을 시작 하여 참 곤란케 한다고 ....아빠 우리 언제까지 케이티 이야기를 들어야 해! 라고 아이들과 함께 저도 합세 하였습니다. 우리 집은 설교에서~소그룹에서~계속 외쳐대는 케이티 때문에 정말 몸살을 앓았습니다.


나는 왜 영향(전염성)을 줄 수 없는 사람일까? 내 마음을 자책 하며 채찍질 하며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보냈지요! 소그룹을 인도하기 위해 한 주 한 주 책을 컴퓨터로 요약 하면서 나 자신이 케이티 와 동일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내 마음에 살금살금 다가오는 기쁨들이 생겼습니다. 그 부담스럽던 헌신과 사랑 앞에서 마음과 영혼이 맑아 졌습니다.


내가 하고자 했던 그 몸부림에도 끄떡도 않았던 내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일 하나님이 부르신 인생은 끝까지 책임지신다. 모든 공급자는 하나님이 시다. 나는 낡고 깨지고 더러운 존재다. 화장실 휴지만도 못한 존재였는데 하나님은 나를 정말 끔찍이 사랑 하셔서 목숨까지 내 주셨다. 이런 고백들이 자꾸만 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나는 지금가지 익숙한 사역 평안한 것만 골라 사역하진 아니 했는지? 주님의 부르심에 말씀으로 따라 가는 사람이었는지? 나는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까? 를 고민하게 됐습니다. 단 한명을 위해 가던 걸음을 멈추고 그들을 위해 자기 전부를 드리는 케이티가 나에게는 아직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 목마른 영혼위해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진짜 인생이 되는 것! 이제 내가 선택해야 하는 것! 하나님은 오늘 내게 또 어떤 것을 요구하실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살려고 애쓸수록 나에게 더 많은 것을 포기하라 하십니다. 그리고 이것도 저것도 다 내려놓으라 하십니다. 내가 일 하시겠다고 ~너는 순종만 하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때론 힘들지만 보람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부르셨기에 그분을 위해 고난 받는 것도 특권이라 하십니다. 그러기에 나는 오늘 기쁘게 주님이 하라고 하는 일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저도 케이티 처럼 이런 고백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님 제가 매 순간 주님을 선택 하게 해 주세요. 그리고 주님 오셔서 나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주옵소서!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저는 소망 가운데 당신을 기다리길 원합니다. 마라나타! 아멘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 박용해 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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