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최고로 모셔요
벌써부터 한 여름날처럼 뜨거운 태양으로 몸이 축축 늘어지는 계절이다. 이 여름이 시작되면 교회는 많은 행사로 바빠진다. 여름성경학교~수련회 등으로 영적 인 충전과 육적인 쉼도 있어야 하기에 휴가도 계획 하게 된다. 그러나 다들 바쁜 중에 도 주일학교 교사 들은 여름성경학교 강습회를 다녀왔다.
올해도 아이들에게 예수님 을 인격적으로 만나도록 하기 위 해서 몸 사리지 않고 열정 다하여 성경 말씀을 배우고 왔 다. 이번 성경학교 주제는 “예수님을 최고로 모셔요” 이다.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가장 중요한 신체 부위 가운데 하나는 척추(등뼈)인데 척추를 중심으로 모든 뼈가 잘 연결 되어있어야 건강 하다고 한다.
척추가 바르면 건강한 몸이 만들어 지게 되는데~ 건강한 믿음의 사람은 영적인 척추가 똑 바로 서 있다는 것이다. 영적인 척추는 예수님을 왕으로 섬기는 자세를 바로 세우는 것이다. 교회도 이 영적인 척추가 바로 세워져 있을 때에 만이~ 건강한 공동체가 되어 진다.
예수님이 왕이시다는 바른 인식이 머리에서부터 되어 질 때 우리의 최우선 순위를 예수님께 두게 되고~ 가슴에서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게 된다. 그런 다음 결단하는 의지가 생기면, 어떤 상황에서도 그것은 순종으로 나타나게 된다. 또한 행동으로 당당하게 예수님을 세상가운데 전할 수 있게 되어 진다.
요즘 우리의 교회들은 삶의 지표를 잃고 정체성도 찾지 못한 채 이리저리 세속화에 떠내려가고 있다. 하나님 보다 돈과 자녀~ 세상의 풍조에 휩쓸리는 요즘~ 기독교에 대한 비난과 공격의 도가니를 당하면서도 당당하게 예수를 전하지 못했다. 이제 부모들이 먼저 하나님을 바른 자세와 태도를 가질 때 우리의 자녀들도 건강한 신앙을 물려받을 수 있으리라~ 이번 성경학교가 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여름에 교회 곳곳에 하나님을 바로 섬겨 영적인 파워가 생기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온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이 더 많이 필요하다.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일부터 부흥회와 여름행사를 위한 특벽 새벽기도회가 있다. 우리의 중보기도가 더 많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채워주실 것을 믿고 간구하자.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