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대 목사님 및 저희 가족을 기억해 주시는 모든 분들~ 캐나다에서 오랫만에 소식 전합니다 ^^ 교회 사진을 보니 얼굴 아는 분들도 아직 많이 계시고 또 새로운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저희는 여기 온지 이제 3년이 좀 넘었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공부 마치고 취직해서 어느새 일한지 일년이 다 되어 갑니다. 이곳에서 한단계 한단계 무언가를 해내야만 하는 상황에 다다를때 마다 항상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고 지켜주셔서 어떤 두려움도 없이 새로운 곳에서 잘 정착 하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잘 커서 첫째 지유는 한국 나이로 8살이고 여기서는 grade 2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둘째는 이름이 수아인데 한국나이로 5살이고 아직 학교는 안가지만 엄마 따라 여기저기 다니면서 재밌게 잘 살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Winnipeg이라는 캐나다 중부지역인데 날씨가 추운것만 빼면 참 살기 좋은 곳입니다. 날씨는 정말 추워서 작년엔 -45도 까지 내려갔고 올해도 지금 이제 11월 중순인데 벌써 -20도 가까이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춥죠? ^^ 저는 2011년에 여기 와서 아직 한국을 한번도 안들어 갔는데 한국 가면 꼭 인사 드리러 갈께요. 그리고 항상 우리교회(저한테는 아직 상동제자교회가 익숙하네요 ^^)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댓글1개
캐나다에서 잘 적응하고 생활하고 계시니 감사해요. 노집사님도 잘 계시죠
항상 성령 충만하시고 신앙생활도 잘 하시리라 믿어요
늘 잊지 않고 집사님의 가정을 위해 기도할께요. 건강하세요^^